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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실물경제의 한파 속에서도 위기극복의 ‘싹’은 피어나고 있다. 최근 한국경제에 대외신인도 개선에 따른 유동성 호전, 주식시장 외국인 순매수세 전환, 수출기업 수익성 유지 전망 등 희망의 징후가 엿보이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경제 전반에 미미하지만 온기가 퍼져나가고 있다. 미국의 경기회복과 중국의 성장률 유지 등 대외여건이 핵심관건이지만 한국경제가 글로벌 경제위기를 딛고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도 조금씩 확산되고 있다.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부도위험을 나타내는 국채(5년물)의 크레디트 디폴트 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해 5일 현재 301bp(1bp = 0.01%포인트)까지 떨어졌다. 한국이 ‘제2의 외환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낭설이 떠돌던 지난해 10월27일 사상최고치 699bp의 절반 이하로 급락한 것이다. 대외신인도를 나타내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2014년물) 가산금리도 이날 397bp까지 하락하며 지난해 10월27일 사상최고치(791bp)의 절반 수준으로 내려갔다. 국채 CDS프리미엄과 외평채 가산금리 급락은 향후 국내 금융회사와 기업의 외화 차입 여건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6일 방송대담에서 “한국에 제2의 외환위기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은 6거래일째 ‘바이 코리아’를 이어가면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125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계 UBS증권은 이날 한국시장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한국의 신용·외환시장이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안정돼 적어도 단기간에는 주식투자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보게 됐다”며 “외국인도 지난해 12월부터 원화가 안정화되면서 환차손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돼 한국주식을 사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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